위장 내시경과 더불어 대장 내시경 검사도 정기적으로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미리 대장을 모두 비워야 합니다. 그리고 대장 내시경 받기 며칠 전부터 먹는 음식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장내시경 전에 피해야 할 음식 및 먹어도 되는 음식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 목차
- 대장 내시경 검사란?
- 대장 내시경 전 약물 복용
- 대장 내시경 전 식이 조절
- 대장 내시경 전날 식사 및 금식
1. 대장 내시경 검사 (Colonoscopy)
대장내시경 검사는 항문을 통해 내시경 (특수 카메라가 달려 있는 장치)을 삽입하여 대장을 관찰함으로써 대장에 생기는 염증, 용종, 종양 등을 진단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질환 및 대장암 진단에 있어 가장 정확하게 판별 및 진단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은 50세 이상의 개인이나 대장암 가족력 또는 기타 위장관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 출혈, 복통 또는 배변 습관의 변화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는 개인을 위한 진단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절차로 간주되지만 출혈이나 결장 천공과 같은 몇 가지 위험이 수반됩니다.
2. 대장 내시경 전 약물 복용 (검사 일주일 전)
대장 내시경 받기 전에 주의해야 할 부분 중 음식뿐만 아니라 약물도 있습니다. 만약 아스피린, 혈전 요해제, 혈액 순환제, 항응고제를 먹고 있다면 검사 일주일(7일)에는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검사 일주일 전
대장 내시경을 위해
복용 중단해야 하는 약
아스피린, 혈전 용해제, 혈액 순환제, 항응고제
3. 대장 내시경 전 식이 조절 (검사 2~3일 전)
대장 내시경을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날 대장을 비워야 하는데, 대장을 쉽게 비울 수 있도록 미리미리 식이 조절이 필요합니다.
3.1. 대장 내시경 검사 전 피해야 할 음식
내장 내시경 전날 식사 조절이 가장 중요하지만 검사 2 ~ 3일 전부터 음식 섭취를 관리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검사받기 며칠 전부터는 잡곡밥, 검은 쌀, 현미밥, 깨죽, 김치류, 나물류, 해조류, 콩나물, 색깔이 있는 음식, 씨 있는 과일, 술, 커피, 주수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장의 주름에 낄 수 있는 씨, 고춧가루 같은 양념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2. 대장 내시경 검사 전 먹어도 되는 음식
반면에 소화가 잘 되고 대장 주름에 끼지 않은 음식들은 먹어도 됩니다. 흰쌀밥, 흰죽, 생선구이, 고기, 사과, 배, 바나나, 감자와 같은 먹어도 됩니다. 검사 전날의 경우 가능하면 대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죽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 전 피해야 하는 음식과 먹을 수 있는 음식
4. 대장 내시경 전날 식사 및 금식 (검사 하루 전)
대장 내시경 전날 음식 섭취는 오후 6시 전에 완료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 때도 과식이나 폭식을 피하고 소량만 섭취를 해야 합니다. 대장 내시경 전 먹는 음식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면, 대장 속에 찌꺼기가 남아 제대로 검사를 할 수 없습니다. 만약 검사를 하지 못한다면 대장을 비우는 과정을 두 번 해야 하기 때문에, 한번 할 때 제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내시경 전날 식사 및 금식
구분 | 내용 |
검사전날 | ⭕️ 저녁 식사: 6시경, 가벼운 식사 (술, 육류, 기름진 음식 금함) ⭕️ 자정 이후 : 금식 (담배, 껌, 은단 포함) |
위수술 이력이 있는 분 | ⭕️ 점심 식사: 소량의 미음 ⭕️ 저녁 식사: 금식 ⭕️ 자정 이후: 금식 (담배, 껌, 은단 포함) |
이번 글에서는 대장 내시경을 받기 전에 주의해야 할 부분들 특히 식단 관리에 대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게 검진 대장 내시경 검진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